창업자 정보 접근성 높인다..창업지원 사이트 '창업넷'으로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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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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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1일부터 시행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기존 9개의 창업지원 관련 사이트를 '창업넷'으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예비 창업자의 창업지원시책 관련 정보확인과 지원사업 신청을 보다 손쉽게 하기 위해서다.

지금까지는 창업자를 위한 지원정보가 △창업보육 네트워크시스템(BI-Net) △비즈쿨 △아이디어비즈뱅크 △앱창작터 △시니어넷 등 9개의 사이트를 통해 제공돼, 창업자는 각각의 사이트에 별도의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야 했다.

창업넷은 최신 창업지원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지원신청도 가능한 포털사이트다.

또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와의 연계기능을 구현하여 정보제공 및 사용자 간 창업정보 공유 및 소통이 가능토록 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사이트 통합으로 인해 겪을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3~4월 까지 기존사이트로도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고, 통합회원전환 기능을 마련해 기존 사용자들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종전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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