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강덕수 STX그룹 회장(STX장학재단 이사장, 사진 맨 앞 줄 왼쪽에서 1번째)이 20명의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tx] |
강덕수 회장(STX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선후배 장학생들 간 교류의 시간을 통해 향후 학업 계획과 관련된 상담 등 멘토링 활동과 서로의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앞서 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2013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했으며,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STX장학재단은 선발된 장학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은 물론, 매월 학업보조금을 지원하고,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STX장학재단 장학생들은 ‘지식나눔 봉사단’을 구성해 학업 환경이 미흡한 농촌 지역에서의 공부방 교육봉사, 대안학교 및 청소년 수련관 교육봉사 등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무료 강의를 하는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STX장학재단은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우수한 재능과 역량을 개발해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가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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