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관내 제조업 1만3천여개소와 서비스업 1만3천여개소 등 약 3만여개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 클린사업장 조성, 안전보건 기술지도는 물론 교육과 장비 지원을 통해 화성지역의 화재폭발 위험업종, 재해다발 10대 업종사업장을 비롯해 산업재해 발생 우려가 높은 사업장에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시설개선이 필요한 50인 미만의 자금력이 부족한 영세소규모 재해다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설개선(국비지원 70%, 자부담 30%)부담금 중 자부담금 일부를 시비로 지원해 영세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시설 개선사업 참여율을 높이고, 고위험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채인석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재해 위험이 큰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장 시설을 개선해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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