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8일까지 '중국본토 상장지수펀드(ETF) 분할매수형 랩'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중국본토ETF 분할매수형 랩'은 상해종합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중국본토ETF(KINDEX 중국본토CSI300, KODEX CHINA A50)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이 상품은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분기별 0.5%의 랩 수수료가 발생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 02-3772-478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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