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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영.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
주다영은 제8회 오사카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출국한다. 작별들은 한국에 남겨진 조선족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주다영은 작품에서 조선족 명희 역을 맡아 삶과 죽음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던진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다영은 죽는 장면을 위해 악취가 심한 갯벌을 건너가는 등 연기에 몰입했다.
김백준 감독은 "주다영은 한밤의 추위와 더위와 싸우면서 촬영내내 명희 캐릭터에 빙의돼있어 놀라웠다. 나이 답지 않은 깊은 눈매를 가진 배우다. 한국영화의 재목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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