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개장

  • 먹거리‧여가‧지역경제 선순환 거점…문화공간으로도 활용

사진부안군
[사진=부안군]
전북 부안군이 군민 누구나 먹거리·여가·체육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인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의 문을 열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달 21일 열린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 개장식에는 권익현 군수를 비롯해 박병래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출하농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르 가졌다.

2021년 첫 삽을 뜬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는 1층에는 로컬푸드직매장과 18레인 규모의 반다비 볼링장, 2층에는 파머스 카페로 조성해 상설 로컬푸드 매장·생활체육 공간·가족형 여가시설을 결합한 부안 최고의 융·복합 문화거점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4년간 임시 직매장 운영을 통해 로컬푸드의 가능성을 입증해 왔다. 

2021년 200여 농가가 참여해 9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후 현재까지 행복장터와 이커머스를 포함한 온·오프라인 누적 매출 250억원, 600여 농가 참여, 누적 방문객 54만명이라는 성장세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부안 대표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센터 내 반다비 볼링장은 장애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의 장으로 조성됐다. 이는 포용과 소통의 상징으로 ‘모두의 부안’을 실현하는 첫 걸음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 푸드앤레포츠센터는 군민의 요구와 바람이 모여 완성된 공간이자 2021년부터 4년간 추진한 대규모 투자와 노력이 집약된 부안형 푸드플랜의 핵심 인프라”라며 “센터 개장은 새로운 마침표가 아니라 군민 삶 속에서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새로운 출발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신서외지구 집수리 지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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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안군]
​​​​​​​부안군은 부안읍 서외서신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5년 집수리 지원사업과 관련해 5개 주택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노후주거지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주택 성능을 개선하고, 거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주택은 옥상 방수, 외벽 도색 및 발수 시공, 창호 교체, 현관문 교체 등 각 주택의 노후 상태에 맞춘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특히 옥상 누수 문제 해결, 외벽 도색 및 발수 처리를 통한 주택 외관 개선과 벽체 손상 예방, 노후 창호 및 현관문 교체를 통한 단열 성능 향상 등으로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실내 쾌적성 향상을 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집수리 점검단을 운영해 주택 상태 점검, 견적서 검증, 공사 품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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