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휴일 훈련 대상자 40% 확대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국방부가 올해부터 평일에 훈련받기 어려운 예비군을 위해 서울과 광역시 지역을 중심으로 예비군 휴일을 확태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휴일 훈련 대상 인원은 지난해 2만5000명에서 3만5000 으로 40% 확대된다.

희망자는 예비군 홈페이지(www.yebigun1.mil.kr) 등에서 훈련 3일 전에 신청하면 된다.

올해 예비군 훈련은 이날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되며, 동원훈련(50만여 명)과 향방기본훈련(100만여 명) 등을 포함해 연인원 360만여 명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예비군 대상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2010년에 도입된 ‘측정식 합격제’도 계속 적용하기로 했다.

측정식 합격제는 훈련성적이 우수한 인원에 조기퇴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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