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사업 다각화 위해 사업 목적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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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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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에스에프씨는 오는 19일에 개최될 주주총회에서 정관상의 사업목적 변경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새로 추가 될 사업은 태양광 발전소 설치 사업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태양광 모듈 가격의 하락으로 다른 전력 에너지 시장 대비 태양광 시장의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면서 "수년간의 백시트 사업으로 쌓은 태양광 업력과 관련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내에 에스에프씨의 홍성 공장 옥상에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완료해 태양광 발전 사업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 말했다.

그는 "충청지역 노인정 및 보육원 등 매년 2~3곳에 태양광 발전 기구를 기증해 설치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원에도 나설 것"이라며 "필름 가공 원료 중 하나인 잉크 및 접착제 쪽도 지속적으로 개발 및 투자해 다른 필름 가공 사업 부문에 접목시키고 관련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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