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公, 울산항만공사와 울산 북항사업 협력 MOU 체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5 16: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매립부지 조성과 임대 등 사업협력...동북아 오일허브 사업 추진 탄력 예상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석유공사(서문규 사장)가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위한 닻을 올렸다.

석유공사는 5일 안양 본사에서 울산항만공사(사장 박종록)와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석유공사가 주축으로 상업용 석유저장시설 및 부속설비 건설·운영 등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MOU는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을 위한 매립부지 조성과 임대 등 사업협력을 주요 골자로 한다"며 "이를 통해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위해 지난해말 여수에 820만 배럴 규모의 시설 건설을 완료했으며 3월 중으로 상업적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울산 신항만 북항 지역에도 약 990만 배럴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