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창조적 삶에 대한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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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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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600년, 이색적인 직원소통의 시간 가져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4일 문예회관에서 간부공무원 및 본청ㆍ사업소ㆍ직속기관ㆍ구청ㆍ동주민센터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600년, 직원 소통마당’를 개최했다.

이날 실시된 직원 소통마당에서는 신한류예술단의 강백수 밴드의 코믹한 곡으로 직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시정에 관한 건의 사항, 업무에 관한 홍보사항 등 특정한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직원 누구나 표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인, ‘나를 말한다 : 직원 5분 발언대’ 코너에서는, 지난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주엽1동 직원의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사례와 돈 한푼 들이지 않고 높은 시정홍보 효과를 보이고 있는 SNS의 홍보전략에 대해 실감나는 설명에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직자의 창조적 삶에 대한 자세”란 이석형 전 함평군수의 특강은, 전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2008년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노하우를 말할 때에는 전 직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함평 황금박쥐 이야기, 세계적인 골프선수인 신지애를 배출한 함평골프고 탄생 스토리, 함평국향대전이 탄생하기까지 한 공무원의 눈물겨운 사연 등을 설명해 전 공무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성 고양시장은 인사말에서 “2년여의 짧은 기간에서도 시민제일주의의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현장민원담당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민자치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주엽1동과 행신2동 등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대하여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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