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열대·아열대 핸드북 발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열대·아열대 식물 300여종의 정보를 담은 ‘열대·아열대 핸드북-국립수목원 보유식물’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열대온실을 보유한 전문기관에서 최초다.

핸드북에는 가정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실내식물의 정보를 담고 있다.

또 CITES(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 교역에 관한 협약)와 IUCN(국제자연보호연맹)의 멸종위기종에 등재된 희귀식물의 식물명과 정보와 관리요령이 수록됐다.

핸드북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를 통해 볼 수 있다.

국립수목원은 핸드북을 시리즈로 발간할 예정이다.

수목원 관계자는 “열대·아열대식물은 약용·식용 등의 자원가치는 물론 관상적인 가치도 뛰어나 BT(생명공학)산업 발전의 주요 자원”이라며 “실내식물 가꾸기를 취미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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