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첫 MC소감 "떨리고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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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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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겸 연기자 손담비가 MC에 도전한다.

5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 여의도점에서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손담비는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됐다. 설레고 떨린다. MC는 연기대상에서 한번 해본적 있는데 이번에 제 이름을 걸고 하는 프로그램이라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손담비는 가희, 스타일리스 채한석과 호흡을 맞춘다. 가희와는 연습생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사이다. 손담비는 "첫 MC도전이지만 친한 분들과 함께 하게돼 다행이다. 특히 채한석씨는 제가 직접 섭외했다"면서 "잘 아는 분들과 프로그램을 함께 하게 돼 어깨가 한결 가볍다"고 이야기했다.

'손담비의 뷰티풀데이'는 여성잡지의 다양한 코너를 프로그램화 시켰다. 기존 뷰티전달 프로그램과 달리 라이프와 문화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손담비는 프로그램의 수장으로 여성 시청자에게 맞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14일 밤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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