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형석 기자 |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CGV여의도점에서는 MBC뮤직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프로그램은 손담비와 가희가 출연해 여성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는 패션뷰티 토탈 프로그램이다.
패셔니스타로 이름높은 손담비는 그러나 화장과 뷰티 전반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손담비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뷰티 관련 MC맡았는데 실제로 저는 아이라인도 잘 못그린다. 외출할때 비비크림만 바르고 다닌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프로그램 진행에 장점으로 작용했다. 일반 여성의 입장에서 뷰티와 패션 노하우를 배우는 재미에 빠졌기 때문이다.
손담비는 "프로그램마다 전문가로부터 패션과 뷰티에 관련해 다양한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배우는 재미에 빠져 시청자들에게 리얼하게 전달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했다.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는 여성의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뷰티만 강조하는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해서 패션과 뷰티 그리고 취미, 여가 등 여성을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이는 여성잡지의 구성을 차용한 것으로 여성에게 유용한 정보 전반을 다루고 있다.
소담비는 애프터스쿨 출신의 가희와 함께 여성 라이프 스타일의 멘토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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