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올림픽 주경기장 공연 예매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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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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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무붕기획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뮤지션 이문세가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

이문세는 6월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과 축제를 벌인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공연 ‘대한민국 이문세’는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FM ‘별이 빛나는 밤에’의 DJ를 맡았던 이문세는 오랜 시간 청소년들의 동반자로 활약했다. 청소년과 함께 고민하고 웃던 그는 '별밤지기'에서 하차한 뒤 공연으로 눈길을 돌렸다. ‘이문세 독창회’, ‘이문세 붉은노을’등 브랜드 콘서트를 선보인 이문세는 공연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100회 공연을 펼친 20개월 동안 40개 도시, 15만 관객을 불러 모은 이문세는 여세를 몰아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대형 콘서트를 선보인다. 5만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올림픽 주경기장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인기 절정의 아이돌그룹도 섣불리 도전하지 못하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기획사 무붕 관계자는 “공연계의 정상을 지켜온 이문세의 모든 것을 담아낼 것”이라며 “국민가요로 자리잡은 ‘광화문 연가’, ‘붉은노을’을 비롯해 ‘옛사랑’ ‘시를 위한 시’ ‘소녀’등 히트곡을 펼쳐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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