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중국 상해 카페루고 매출 1억 돌파

<사진=카페루고 플레그십 매장(따닝 국제점)>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이랜드그룹은 6일 중국 상해에 오픈한 카페루고 플레그십 매장(따닝 국제점) 매출액이 오픈 보름만에 1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일주일 정도 끼어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성과는 목표치를 훨씬 초과한 수준"이라며 "주변에 위치한 스타벅스, 하겐다즈 등 글로벌 커피 브랜드들 보다 매출이 20~30% 이상 높아 앞으로 이들과의 경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따닝 국제점은 커피 박물관에 온 것 같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매장 면적은 490㎡(148.48평)규모로 2층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