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고객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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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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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CJ오쇼핑은 2013년 봄을 맞아 '소통'을 키워드로 뷰티·패션 전문 프로그램 개편에 나섰다고 6일 전했다.

CJ오쇼핑은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친근한 연예인을 고정 게스트로 섭외해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문 프로그램마다 고객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CJ오쇼핑은 먼저 이 회사 대표 뷰티 전문 프로그램인 '쇼핑겟잇뷰티'의 새로운 게스트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손앤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박태윤씨를 낙점했다.

CJ오쇼핑은 이 방송을 통해 국내 스타들의 메이크업들 담당하며 쌓은 손대식·박태윤씨의 경험을 전달한다. 또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고객 의견을 실시간으로 방송에 반영할 수 있는 문자방송 시스템을 활용한다. 방송을 시청하다 궁굼한 점을 문자로 보내면 바로 고민을 해결해준다.

이에 CJ오쇼핑은 이날 서울 청담동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쇼핑겟잇뷰티 시즌2 론칭쇼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메이크업 쇼를 열어 고객에게 올 봄 뷰티 트렌드를 제시했다.

박영신 CJ오쇼핑 이미용사업팀 MD는 "유행에 즉각 반응하는 패스트패션이 SPA라면 뷰티 업계의 패스트뷰티 대표주자로 쇼핑겟잇뷰티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장 인기있는 상품 소싱에 중점을 두겠다"며 "뷰티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생생한 사용기를 전달하는 등 차별화된 요소를 강화해 하나뿐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이를 시작으로 다수의 전문 프로그램을 잇따라 개편할 예정이다.

명품 전문 프로그램 '세크레토'는 패션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성범수 편집장을 영입했다. 또 최신 유행 패션·뷰티 아이템을 선보이는 '올 뉴 스타일온에어'는 연예인 김나영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패션∙가정용품 등 주부를 위한 상품을 선보이는 '뉴 그녀들의 수다'는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이자 15년 차 주부인 가수 강수지를 게스트로 뽑았다. 더불어 주부 고객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상품 사용 후기를 전달하는 '내가 돌직구 주부다' 코너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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