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의 1% 원시자료 무상제공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통계청의 지난 50년간 인구주택총조사의 원시자료(마이크로데이터) 중 일부를 7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공개 자료는 1960부터 2010년까지 인구주택총조사의 전수조사 자료 가운데 1%에 해당한다.

원시자료는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해 오류를 제거한 자료로, 개인과 가구 등 개별단위의 특성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세분화됐다.

이 자료는 SAS, SPSS, STATA 등 통계분석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인 통계패키지를 사용해 항목간 연계분석이 가능해 통계 분석 연구와 교육 등에 활용될 수 있다.

해당 자료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서비스시스템(http://mdss.kosta.go.kr/mdssext)에 접속한 뒤 이용이 가능하다.

통계청은 우선적으로 국내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4년부터는 미국의 마이크로데이터 제공 시스템인 IPUMS를 통해 국외 이용자에게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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