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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세안 시장에서 2015년까지 매출 750만 달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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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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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현지에 사무소 개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일동제약이 6억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일동제약은 지난 4일 베트남 현지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베트남 사무소는 기존 영업업무 외에 지역사정에 맞는 시장조사 및 유통경로 확대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베트남 사무소를 기점으로 제약 시장 성장 잠재성이 높은 아세안 지역에서의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의약원료 등의 점유율 확대를 노리고 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인 비오비타의 경우 이미 베트남 현지에서 시장 1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대표 상품인 아로나민과 함께 100억대 품목으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현지 사무소를 교두보로 삼아 2015년까지 이 지역에서 연매출 750만 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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