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갤러리, 드라마 촬영 명소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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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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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건설 주택문화관 '아이리스2' 등 촬영장소로 각광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현대건설의 주택문화관인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드라마 촬영 장소 및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최근 KBS2 TV 드라마 ‘아이리스2’의 촬영 장소로 제공됐다. 모델하우스 내부를 주인공 정유건(장혁 분)의 방으로 개조해 최상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라마 제작사 측은 “현대건설이 갤러리 내 한 공간을 정유건의 방으로 개조하고 소품을 배치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고급스럽고 첨단 이미지를 가진 힐스테이트가 ‘아이리스2’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드라마 촬영 명소로 떠오른 것은 이 곳이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서다. 또 고품격·최첨단 이미지를 가진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가 드라마 분위기를 살리는 데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2007년 4월에 개관한 힐스테이트 갤러리는 공연장 및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어 아파트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강연을 관람할 수 있다. 지난 6년간 1000여회가 넘는 문화공연과 강연이 이뤄졌다. 개관 이후 연간 6만명 이상, 누적 34만 명의 고객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1월 초에는 현대자동차에서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특화 자동차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blueme)를 힐스테이트 갤러리 내에 오픈했다. 이곳에서는 차량 정비 전문가가 1대 1 고객상담 및 차량진단을 해주는 한편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 거점으로 직접 인도해 주는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 관계자는 “현대건설 주택문화관으로 출발한 힐스테이트 갤러리가 개관 6년째를 맞으면서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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