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재단, 귀농귀촌·조경가든대학 수강생 1,32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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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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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비 최대 70%지원… 현장실습중심 커리큘럼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도시민을 위한 다양한 녹색·농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분돼 있다.

전문귀농귀촌과정은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교육비(자부담)는 50만 원 이내로 재단에서 최대 70%가량을 지원한다.

교육기간은 7개월 전문귀농귀촌과정 및 3개월 도시농업과정 등으로 구분돼 있다.

교육은 농협대학교(고양), 한국농수산대학(화성), 한경대학교(안성),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여주) 등 4개 교육기관에서 8개 교육 과정이 진행된다.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교육이 50%이상이며, 귀농귀촌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짜여있다.

교육시간은 150시간 내외로 100시간 이상 이수한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농업창업자금’ 대출을 최대 2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도시농업과정은 농업에 대한 기초 교육프로그램이다. 총 교육시간은 50시간 이상이며,교육기관은 경기카네기 평생교육원, 한국사이버원예대학 등 총 12개 교육기관에서 13개 과정을 운영한다.


조경가든대학은 상반기 수강생 390명을 모집한다.

교육기관은 대림대(안양시), 대진대(포천시), 수원여대(수원시), 신구대(성남시), 신안산대(안산시), (주)엠아이티능력개발원(수원시), 카네기직업학교(안산시), 한국농수산대(화성시), 한경대(안성시), 한택식물원(용인시) 등 10곳이다.

조경가든대학은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되는 '경기도 시민정원사'가 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총 14주에 걸쳐 주1회, 4시간씩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은 식물관리와, 정원계획 및 설계, 실내·실외정원 조성 등에 관한 과목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로 수강료는 25만 원이며,조경가든대학을 이수한 후, 총 120시간으로 이루어진 봉사·인턴과정을 마치면 시민정원사가 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gaf.or.kr)를 참조, 또는 녹화사업부 (031)250-27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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