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돌직구 "우리 자기 착각하고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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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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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 돌직구 "우리 자기 착각하고 살았구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남편의 돌직구가 온라인상에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편의 돌직구'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남편과 아내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아내는 "살쪄서 속상하다:며 남편에게 이야기를 꺼낸다. 그러자 남편은 자신은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답한다.


이에 아내가 "살이 계속 찌다가 어느 날 당신이 나보다 더 예쁜 여자 만나서 바람피면 어떡해?"라고 말하자 남편은 "괜찮아. 지금도 너보다 예쁜 여자는 많다"고 말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 남편 이혼감이다", "이렇게 말하고 잘 살아계신가?", "어머나, 속상한 대답"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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