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작고 가벼워진’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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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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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소니코리아가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NEX-3N과 디지털 일안 투과식(DLST) 카메라 알파 A58을 공개했다.

미러리스카메라 'NEX-3N'

미러리스 카메라 NEX-3N은 기존 모델모다 사이즈를 30% 줄이고 무게는 210g으로 휴대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보다 47% 작아진 표준줌렌즈를 채택했다.

줌 레버를 셔터 버튼과 함께 배치해 한 손으로 셀카 촬영 시 편의성을 높였다.

알파 NEX-3N은 디지털 일안 반사식(DSLR) 카메라와 동일한 1610만 화소의 대형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를 장착했다.

이밖에 ‘자동 피사체 프레이밍’ 기능은 프레임 안에 위치한 사람 수와 피사체의 원근감, 동작 유무를 판단해 최적화된 구도를 자동으로 제안해 준다.

이 제품은 오는 14일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69만 8000원(표준줌렌즈 키트)이다.

알파 DSLT-A58

DSLT A58은 보급기 DSLT A57의 후속 모델로 2010만 유효 화소와 엑스모어 APS HD CMOS 센서, 풀프레임 카메라 알파 DSLT-A99와 동일한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동체 추적 방식으로 탑재된 ‘락온 자동 초점 기능’은 기존 알파 DSLT-A57에서 빠르고 정확한 자동 포커스를 가능하게 한 15포인트 오토포커스 포인트 시스템과 결합해 스포츠와 자연에서의 야생 동물 움직임 등을 담아낼 수 있다.

이 제품은 다음달 중순 출시 예정이다.

소니는 이밖에 E마운트 카메라 전용 초슬림 단렌즈 ‘SEL20F28’(44만9000원), 슈퍼 줌 렌즈 ‘SELP18200 ’(144만9000원)도 공개했다.

SEL20F28는 오는 29일부터, SELP18200는 오는 1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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