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전시·컨벤션센타인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 마이스 얼라이언스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에는 최성 고양시장, 이한철 킨텍스 대표, 조현철 대명레저산업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기관은 킨텍스, 원마운트, 엠블호텔킨텍스, 현대백화점, 레이킨스쇼핑몰 관리단, 메가박스, 홈플러스로 마이스 관련 호텔, 쇼핑, 관광을 주도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최성 시장은 “마이스 행사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민관 마이스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가 중요한 경쟁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오늘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께서 고양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경기도내 300실 이상 첫 특급호텔인 대명엠블호텔킨텍스가 고양시 한류월드내에 오는20일 개관을 앞두고 있어 마이스 얼라이언스의 활동과 역할에 거는 기대감이 더 크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마이스 산업의 발전 및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7개 기관으로 시작한 얼라이언스 제휴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인 협의체로의 전환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이스 얼라이언스 기관들은 앞으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마이스 행사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관광, 숙박, 쇼핑 등의 홍보․마케팅 및 행사 참가자들의 고양시내 소비촉진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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