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자카르타·발리 여름 노선 예약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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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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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에어버스 A330 항공기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올 여름 운항을 시작하는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와 휴양지 발리 노선의 예약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7월19일부터 주 7회 운항하는 인천~자카르타 노선과 7월25일부터 주2회 운항하는 인천~발리 노선 예약을 11일부터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자카르타 노선은 290석 규모의 에어버스330-300기종(비즈니스석30석+일반석260석)으로, 매일 오후 5시15분(한국시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15분 (현지시간)에 자카르타에 도착하며, 자카르타에서는 오후 11시45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55분(한국시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인천~발리 노선은 250석 규모의 보잉767-300기종(비즈니스석15석+일반석235석)으로, 매주 목·일요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다음날 오전 1시40분 (현지시간)에 발리에 도착하며, 발리에서는 매주 금·월요일 오전 3시 정각(현지시간)에 출발하여 오전 10시55분(한국시간)에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항공권 예약은 아시아나 예약 대표전화(1588-8000)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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