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올해 초등학생과 중학생 7000여명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최근 포천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시는 심의위원회에서 무상급식 지원학생 확대, 학부모 가계부담 경감 등을 고려 지난해보다 무상급식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부족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단을 위해 급식 지원은 물론 학력향상 프로그램 등 교육 전반에 최우선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2007년도부터 100명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점차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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