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11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럭키박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럭키박스은 상자에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일정 금액에 판매하는 방식의 상품이다.
롯데백화점은 3만원·5만원·7만원·9만원짜리 럭키박스 1000세트를 마련했다. 럭키박스는 시계·귀걸이 등 액세서리로 구성됐다. 제이에스티나·스타일러스·스톤헨지·리안 등 액세서리 브랜드 10여곳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은 오는 24일까지 화장품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봄을 맞아 색조 화장품과 화이트닝 상품 위주로 구성했고, 브랜드별로 다양한 사은품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은 이달 12일부터 17일까지 화장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 10종이 담긴 '옴므 뷰티 파우치'를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 필수 선물인 초콜릿 행사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스위트 프로포즈 화이트데이 페스티벌'을 열고,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초콜릿을 선보인다.
이외에 점포별로 다양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점 영플라자는 12일 하늘정원에 '플라워 가든 포토존'을 운영한다. 방문 고객에게 무료 커피·영화 5000원 할인권·사탕 등을 증정한다.
건대스타시티점은 화이트데이 당일 커플 고객들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2층 매장에서 티셔츠를 구매한 50커플에게 커플 캐리커처를 그려주고, 즉석에서 프린팅 커플티를 제작해준다.
김포공항점은 12~14일 슈가 파티를 열어, 당일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솜사탕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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