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달 말 전통시장 29곳 현대화 사업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서울시는 이달 말부터 강북구 수유시장 등 전통시장 29곳을 대상으로 162억원을 투입,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시설 현대화 사업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가 2002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에 투입한 예산은 총 2298억원으로, 서울시내 109개 시장에 현대식 편의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시가 이번에 지원하는 사업은 주차장·화장실·시장 내 도로 등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아케이드·고객안내센터·상인회사무실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설, 전기·가스·소방 시설 설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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