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영종지역 주민 위한 이동보건소 진료 실시

아주경제 이성진 기자=인천 중구보건소는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내 용유. 영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동보건소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용유. 영종지역의 아파트 입주가 시작돼 인구유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도시화가 진행되는 용유. 영종지역의 통합적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지역 이동보건소 운영사업을 실시한다.

진료업무는 내과 및 한방, 예방접종은 월~금, 치과진료는 영종 월~수, 용유 목~금에 실시한다. 

건강사업으로는 체성분 측정. 체력측정. 영양상담 및 금연클리닉(금연상담 및 CO측정), 영양플러스 운영(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영양교육 상담)은 매주 월~금, 모자보건 사업은 매주 화.목, 혈액검사는 매월 1.3주 화요일, 골밀도 검사 및 치매관리는 매주 화요일, 정신건강 관리 및 교육 사업은 매주 목요일에 실시한다.

진료를 원하는 용유. 영종 주민들은 진료별 해당 요일에 각 이동보건소(용유보건지소. 영종보건지소)를 방문하면 출장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영종보건지소(760-7770), 용유보건지소(760-7692)로 문의하면 진료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동보건소 운영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주민들의 의료비 지출 경감은 물론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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