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올해 인문학 밥상 강연회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1 12: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오는 22일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 오후 2시부터 시청에서 ‘자연, 인간, 사회를 관통하는 최재천의 생각’이라는 주제로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연다.

최 교수는 경계가 없는 새로운 지식, 총괄적 학문이라는 뜻의 용어 ‘통섭’을 학계뿐만 아니라 일반에 널리 알린 지식인으로 생물학 전공에서 사회생물학, 생태학, 진화심리학 등으로 활동 영역 및 역량을 점차 확장하고 있는 실천가다.

이 떄문에 ‘언제나 공부하는 자연과학자’이자 ‘인문학자’로 불리는 최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도 ‘통섭적 시각으로 세상 바라보기’를 소재로 90분간 군포시민에게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내달 25일에는 <모랫말 아이들>, <바리데기>, <장길산>, <삼포가는 길> 등의 저자인 소설가 황석영씨가 군포시민과 만난다.

강연 시간과 장소는 3월과 같으며, ‘사람은 누구나 오늘을 사는 것’이란 주제로 개개인이 자신만의 길을 걷는 데 도움이 될 삶의 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매월 시민이 원하는 주제, 시민이 만나길 희망하는 명사를 초청해 인문학 강의를 개최함으로써 정서적인 돌봄과 발전을 바라는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