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게이트 2013, 57개국 화이트 해커들 참가하며 준비 본격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1 1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국내 최대의 정보기술(IT)정보보안 축제인 ‘코드게이트2013’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국제해킹방어대회 예선전은 지난 1일 오후 9시를 기점으로 3일 오전 9시까지 온라인(Yut.codegate.org)을 통해 치러졌다.

이번 예선에는 전 세계 57개국 580개팀 2147명의 화이트 해커들이 참가했다.

스위스 국적의 해커들이 중심인 유럽연합팀 ‘유로피언 노피슬래드(European NOPSled)’팀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매년 코드게이트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한국 카이스트 출신 곤(GoN)팀이, 3위는 지난해 본선 대회 우승자인 러시아 릿치킨(Leet Chicken)팀이 기록했다.

국제해킹방어대회 윷챌린지 본선에는 예선 8위까지 오른 팀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졌는데 올해부터는 타 대회에 우승한 3팀을 초청해 총 11팀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총 상금 3은500만원에 달한다.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는 “코드게이트가 글로벌 보안 행사로써의 입지를 계속 다져나가기 위해 공식 킥오프 행사인 해킹방어대회 예선부터 전문가들을 섭외, 문제 출제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이밖에도 행사의 공신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어 성균관대학교 정태명 교수가 조직위원장을 맡는 등 학계, 정계, 업계 전문가들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codegate.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