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청소년, 세계 평균보다 3배이상 '자살'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러시아의 청소년 자살률이 세계 평균의 3배에 달한다.

1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보건당국은 “ 러시아에선 올해들어 청소년 10만명 당 19~20명이 자살하고 있다”며 “이는 세계 평균의 3배에 해당한다”고 전했다.

청소년 자살은 갈수록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에 260건의 청소년 자살 사건이 발생한 데 비
해 2010년에는 청소년 자살이 이보다 1.2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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