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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장학생들, 청소년 멘토링으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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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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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장학재단 지식나눔 봉사단들이 남삼원 재원 청소년들과 함께 ‘반 고흐전’관람을 위해 모여 사진 찍고 있다. [사진=STX]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STX는 지난주 STX장학재단 지식나눔 봉사단원들이 남산원 재원 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예술체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STX 장학생들과 남산원 재원 청소년들은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 중인 ‘반 고흐 전’ 관람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을 공유하고, 1대 1 멘토링을 통해 학업 및 교우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재능기부를 실현했다.

이번 멘토링 활동 외에도 STX장학재단 ‘지식나눔 봉사단’은 학업 환경이 열악한 농촌 지역 공부방 교육, 대안학교 및 청소년 수련관 교육 등 학업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찾아가 자발적으로 무료 강의에 나서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X그룹의 ‘나눔 철학’에 기초해 지난 2006년 설립된 STX장학재단은 총 출연 규모가 320억원에 이르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으로, 현재까지 23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하며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STX 관계자는 “STX장학재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이러한 혜택에 힘입어 학업은 물론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에도 앞장서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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