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이한나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성민이 아내 이한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김성민은 "2012년 아내가 다니는 치과에서 모임에 후원을 해준 것을 계기로 만났다. 처음에는 이성의 감정은 없었다. 하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기회가 잦아지면서 가까워졌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MC 전현무는 "부인이 왜 적지 않은 나이까지 혼자였냐"고 질문하자 김성민은 "사실 아내는 한 번 했다. 아내가 그 얘기를 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래서 결혼식도 소박하게 한 것"이라고 비밀결혼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김성민은 "결혼 후 악플이 많았다. 그 악플 보고 아내가 많이 울었다. 너무 안 좋게 말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내가 속상해하고 있는데 남편으로 할 말이 없어 많이 미안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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