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키트 판매량 급증…전쟁 대비?

  • 서바이벌 키트 판매량 급증…전쟁 대비?

서바이벌 키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남북 긴장상태가 지속되자 서바이벌 키트를 비롯해 각종 비상 물품,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오픈마켓 G마켓은 최근 사흘간 가공식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150%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공식품 가운데서도 라면류와 생수 판매가 각각 227%, 177%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11번가에서도 최근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용하는 생존도구가 담긴 서바이벌 키트 판매량이 40% 늘어났다.

서바이벌 키트는 홍수나 태풍, 쓰나미 같은 천재지변이나 장기간의 정전, 전쟁 등에 대비해 비상상황에 필요한 최소한의 필수품들을 모아놓은 것으로 칼, 성냥, 필기구, 물, 필기도구 등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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