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차관에는 나승일 서울대 산업인력개발학과 교수가, 외교부 1차관에는 김규현 외교통상부 차관보, 외교부 2차관에는 조태열 경기도 자문대사가 각각 임명됐다. <관련기사 4면>
박 대통령은 또 통일부 차관에는 김남식 통일부 기획조정실장, 법무부 차관에는 김학의 대검 대전고검장, 안전행정부 1차관에는 박찬우, 안전행정부 2차관에는 이경옥 행정안전부 차관보,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조현재 문광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박종길 태릉선수촌장을 각각 임명했다.
농림축산부 차관에는 여인홍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는 한진현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이영찬 새누리당 복지위 수석전문위원, 환경부 차관에는 정연만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고용노동부 차관에는 정현옥 근로복지공단 비상임이사,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박기풍 국토해양부 기획조정실장, 2차관에는 여형구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장, 국무조정실 1차장에는 홍윤식 국무총리실 국정운영1실장, 국무조정실 2차장에는 국무총리실 국정운영2실장이 각각 임명됐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차관 인사는 소관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적합한 분으로 선임했다"며 "각 부처 장관 추천을 거쳐 아직 공식적으로는 구성되지 않았지만 인사위에 준한 심의절차를 거쳐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차관은 장관 임명 후 협의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도 정부조직법 처리 지연으로 오늘 발표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