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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겨울' 조인성 미친 연기력 "내일 또 올게. 모레도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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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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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겨울' 조인성 미친 연기력 "내일 또 올게. 모레도 또 올게"

조인성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이 애절함과 슬픔이 가득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조인성은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이는 '미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을 살리기 위해 조무철(김태우 분)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인성은 무철의 폭력에도 자존심을 굽힌 채 절절함을 가득 담은 "내일 또 올게. 모레도 또 올게"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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