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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4회 연속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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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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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獨라이프치히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원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삼성전자가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기능올림픽대회를 4회 연속 후원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라이프치히 메세에서 후버트 로머 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42회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후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기능 인력 양성과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시즈오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후원을 시작으로 4회 연속 대회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전자가 후원사 중 처음으로 ‘타이틀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명과 삼성 브랜드를 함께 노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삼성전자는 전시장 명칭권·메달 수여권리·삼성 브랜드 홍보관 운영 등 각종 현장 브랜딩과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6년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삼성 기능경기대회’·6년 연속 ‘전국 기능경기대회’ 후원 등 국내외 기능인력의 저변확대와 우수 기능인 양성을 지원해 왔다.

후버트 로머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삼성의 후원결정에 감사하며 기능올림픽 최초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대회 성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지오 삼성 기능올림픽 사무국 고문도“글로벌 경쟁이 심화될수록 우수 기능 인력 확보는 산업의 기반이자 국가 경쟁력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며 “삼성은 기능인력의 양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우수 기능인력을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참여시켜 왔으며 1981년 대회부터 2011년 대회까지 38명이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오는 7월 2일부터 7일까지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릴 ‘제 42회 라이프치히 국제기능올림픽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전 세계 50여 개국의 기능인력들이 각 국을 대표해 46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를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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