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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쉬자파크’, 내년 상반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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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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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내년 상반기 ‘양평 쉬자파크’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양평읍 백안리 일대 군유림 25만여㎡에 양평 쉬자파크를 조성중이다.

쉬자파크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물’,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의 숲,, ‘누구나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숲’을 테마로 쉬자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쉬자파크에는 숲속 야외 광장과 야생화정원, 폭포, 연못, 토피아리원, 정자, 휴게쉼터 등이 들어선다.

이미 방문객 안내시설인 쉼 연구소를 비롯해 임간교실, 숲속 공원, 잔디광장 등 휴게시설과 공원시설은 조성이 완료됐다.

또 캠핑족 증가에 맞춰 캠핑장과 주차장, 초가원, 인공암벽 등반, 산림교육센터 등도 건립중에 있다.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진입도로 주변에 산수유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군은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쉬자파크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하고 있다.

T/F팀은 오는 5월부터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조성을 마친 숲속 공원에서 ‘힐링과 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질환, 학교폭력, 인터넷 중독 등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서다.

쉬자파크가 조성되는 지역은 양평군에서도 자연이 가장 잘 보존된 지역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계절마다 꽃들이 만발하고, 야생화를 비롯해 진달래, 철쭉 등 관목류, 소나무, 참나무 등 원시림이 가득한 곳이어서 벌써부터 수도권 최고의 쉼터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양평 쉬자파크는 공원조성계획 수립 당시 백운테마파크로 이름 지어졌으나 지난해 누구나 마음편히 쉴 수 있고, 365일 축제와 테마, 이슈가 있는 ‘쉬자파크’로 명칭을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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