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1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도전과 극복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경영방침으로 어려운 경영여건 하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창의적인 마인드로 혁신을 지속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진 사장은 "2013년은 그 어느 해보다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하지만 사업역량을 선진화하고 해외사업 확장을 강화해, 글로벌 명문 서비스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호텔신라는 현재 면세유통사업의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또 서울 신라호텔의 객실 개보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업스케일 호텔의 조기 안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신규 이사 선임 등 5가지 의안이 모두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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