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박창명 병무청장 내정자…민관군 통합방위작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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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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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박창명 병무청장 내정자는 학군(ROTC) 출신으로 야전부대에서 주로 근무한 작전통으로 꼽힌다.

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대구에 있는 제2군사령부(현 제2작전사령부)에서 3년여간 작전 및 감찰참모로 활동했다.

후방지역에 오래 근무한 경험으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통합방위작전 경험이 풍부해 병역자원 관리와 예비군 동원 업무 등에 밝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시절 업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고 부하들의 보고 내용을 최대한 존중해 신망이 두터웠다는 평이다.

경상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내정자는 최근 모교에서 초빙교수로 후배들을 가르쳤다.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국방안보추진단에서 활동했다.

그는 “공정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병무행정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대 상황에 부응하고 국민들의 여망을 잘 헤아려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 사천(63) △진주고, 경상대 △학군 12기 △37사단 작전참모 △2군사령부 작전처 교육훈련과장 △2군사령부 작전처 계획편성과장 △11군단 참모장 △205 특공여단장 △36사단장 △9군단장 △1군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대 총장 △제15대 ROTC중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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