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IT서포터즈, 전통시장 상인에 IT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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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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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포터즈(왼쪽)가 금산 인삼약초 정보화마을에서 상인들에게 QR코드 활용방법을 교육 중이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IT서포터즈가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IT교육을 실시하는 등 침체된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5개 팀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각각 1곳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SNS.블로그.QR코드 등 뉴미디어 교육 및 활용법, 온라인 상점 개설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상인들은 IT교육을 통해 SNS와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로 빠르고 쉽게 상품을 홍보할 수 있게 됐고 일부 상인들은 온라인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KT IT나눔 활동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상점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해 교육 효과가 매출증대로 이어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행하고 있고 올해를 전통시장 IT 활성화의 해로 지정해 전국 1517개 전통시장에 통신서비스 및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권정보 앱을 제작해 시장 위치와 이벤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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