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식산업진흥원 관내 중소기업 CEO 세미나 열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지식산업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 CEO를 대상으로 내달 18∼19일 양일간 안양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연다.

이번 CEO 세미나는 기업인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의 제공 및 협력채널 구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 중소기업 최고경영자에게 필요한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시키고 CEO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비즈니스 트렌드 마케팅 관련 특강을 연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인기 다큐멘터리 아마존의 눈물 및 남극의 눈물 등을 제작한 김진만 MBC PD, 건강관리 분야 전문가인 이동환 만성피로연구회 회장, 세계 최고 여성 발명가상을 수상한 창조경영 성공사례 전문가 이희자 루펜리 대표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강사도 초빙한다.

아울러 지식재산권 출원, 노사관계, 자금애로, 공장설립 관련 전문 상담창구 개설 등 기업의 애로사항도 함께 해결해 주는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금번 행사는 강원도 횡성군에 소재한 웰리힐리파크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는 안양벤처넷 홈페이지(www.ayventure.net)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 후 진흥원으로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여신청은 기업인 200명 대상 선착순으로 마감하되, 접수 마감일 이후에는 진흥원으로 별도 문의 후 참여 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한편 안양중소기업 CEO 세미나는 2001년부터 격년제로 실시, 올해로 7회째를 맞으며 시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CEO간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