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구역의 5개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서부이촌동주민 연합 비대위’ 소속 50여명은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이뤄진 용산 역세권 통합 개발은 중단해야 한다”며 “사업과 관계없이 아파트는 존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단군 이래 최대 개발사업’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약속했지만 정작 개발대상지의 개발은 소외됐다”며 서부이촌동의 강제수용 반대와 도시개발구역 해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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