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인공어초사업에 75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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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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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지사 우근민)가 흔히 ‘물고기 아파트’라 불리는 인공어초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18일 도에 따르면 올해 인공어초시설사업에 어류용과 패조류용으로 나누어 13개해역 784ha에 75억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확정시켰다고 밝혔다.

어류용어초는 강제어초(Steel artificial reef)와 콘크리트어초로 나누어 9개지선 736ha에 52억원이 투자된다.

또, 패조류용어초는 4개 마을어장 48ha에 19억원이 투자되어 잠수어업인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는 수심대에 시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수산자원조성사업추진과 함께 기존 시설물의 사후관리를 통해 어초어장의 시설상태조사 및 효과조사 등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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