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동주택 보조금 116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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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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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올해 아파트단지에 공동전기료 및 시설물 유지관리비 116억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한 86곳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실사 중이며, 추경예산은 이미 확보한 상태다.

특히 시는 올해 공동주택단지의 ‘맑은 물 공급’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아파트단지 내 노후급수관 교체 공사를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공동전기료,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단지 내 도로의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 보수, 옥외 어린이 놀이터, 공동 화장실 보수 등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아파트 단지 54곳에 공동전기료 및 시설물 유지관리 보조금으로 8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번 보조금 지원을 통해 노후된 공동주택단지 내 주거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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