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주택박물관대학은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 동안 5000여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지역사회 대표 사회교육프로그램이다.
LH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분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차별화된 주제로 호평을 받아 수강생 모집 개시 10분 이내에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개설강좌는 4개 정규과정(전통문화과정 120명, 세계문화과정 140명, 다도과정 10명, 고문서연구과정 35명)과 해외답사과정(우즈베키스탄 45명)이다.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토지주택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lh.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수강료는 4개 정규 과정 당 10만원, 해외답사과정은 239만원이다.
이번 강좌는 '태조 왕건의 민족통일과 고려초의 사회변화', '중앙아시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통차와 외래차', '고문서로 본 공직사회'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강좌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안내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31-738-8294~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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