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소외계층에게 다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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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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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협의체’ 구축 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김태정 기자=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3월 19일(화)에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협의체 구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소외계층 통합복지지원 전문기관인 ‘대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서부교육지원청이 양성한 학부모멘토의 상담 역량을 슈퍼비전 할 ‘레마상담심리교육연구소’ 담당자가 참석하여 전문가와 함께 학부모멘토를 활용한 상담봉사활동의 추진방향을 구체화됐다.

주요협의 사항으로 협의체 구성 기관 상호간의 역할과 협력관계를 명확히 했다. 사업을 위한 소외계층 가정 선정, 소외계층 가정의 특성에 맞는 학부모멘토 연계, 학부모멘토의 소외계층 가정에 대한 이해 증진 방안 등을 결정하여 2013년 5월부터 추진할 정서지원 상담봉사활동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소외계층 가정 정서지원 협의체는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학부모멘토의 정서지원 상담봉사활동 사업방향에 대한 진단, 미비점 개선, 우수사항 발굴 등 특색사업을 진행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오수현 학부모지원센터장은 “소외계층 학부모 정서지원 협의체운영으로 외부기관의 인프라와 서부교육지원청의 학부모멘토가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상담봉사활동을 펼칠게 되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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