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현대重그룹, 정주영 회장 12주기 맞아 전국서 추모행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9 13:2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는 21일 정주영 명예회장의 기일을 맞아 추모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내 체육관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오전 8시부터 추모식을 거행할 계획이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김진필 노조위원장,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한승철 노조위원장 등 그룹 임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묵념과 영상물 상영, 추모사 낭독 등 30여분간 진행되며 군산조선소와 서울사무소에서도 동시중계로 볼 수 있다. 지역주민 등 일반인도 분향이 가능하며 분향소는 이날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도 이날 기술교육원 대강당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추모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일 저녁 7시 30분에는 울산대학교가 주최하는 정주영 현대 창업자 추모음악회가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열린다.

공연은 USP챔버오케스트라와 울산대학교 음악대학 합창단, 동구여성합창단, 울산남성중창단, HHI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현대학원 산하의 현대청운고, 현대고 등 5개 학교에서도 정주영 설립자의 창학정신을 새긴 창학정신비에 헌화할 예정이다.

현대청운고는 지난 한주 동안 설립자 어록소감문대회를 개최하는 등 자체적인 추모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에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오일뱅크, 하이투자증권 등 그룹사 임원 70여명이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