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모바일 앱 본격적인 서비스 실시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스마트폰 가입자 3천만 시대를 맞아 관내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행정정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광명’ 모바일 앱(APP)을 개발, 28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스마트광명앱은 기존 광명시 홈페이지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하는 것으로서 고시공고, 입찰공고, 열린민원, 축제행사 외에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까지 총 10종 53개 분야의 정보를 담고 있다.

이 때문에 시의 다양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예를 들어, 주말이나 심야에 급하게 민원서류가 필요한 경우 ‘스마트광명’앱에서 무인민원발급기 정보를 검색하면,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장소를 지도에서 표시해주어 손쉽게 찾아가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스마트광명’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각각 ‘광명시청’과 ‘스마트광명’으로 검색해 다운받아 설치하면 된다.

광명시 모바일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을 한 후 동일한 아이디로 로그인 하면 된다.

또 앱 설치와 상관없이 스마트기기로 시 홈페이지 (http://www.gm.go.kr) 에 접속하여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휴대폰 사용자는 수신번호 ‘#11101111’로 SMS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면 ‘광명시에 바란다’로 민원을 바로 신고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스마트 시대에 소통과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보다 많은 스마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