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와인 아울렛 두레와인은 봄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화이트와인과 로제와인 100여 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봄 와인 할인대전’을 실시한다.
봄나들이 입맛을 돋워 줄 수 있는 와인들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유명와인 ‘샤또 생콤 리틀 제임스 바스켓 프레스 블랑’은 2만 5900원(정상가 4만 8000원), ‘아마티스타 모스카토 로제 스파클링’은 1만 8500원(정상가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와인회원에게만 제공했던 소량 한정 수입 와인에 대한 가격할인도 이번 행사 때 일반 고객에게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샤또 디껨 1995’, ‘샤또 디껨 2008’ 등 주요 명품와인 제품에 대해 50%가량 싼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피크닉 와인 ‘발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 NV DOCG’를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1만 9600원에 판매한다.
‘발레벨보 모스카토 다스티’는 이탈리아 와인에서 최고등급인 DOCG 와인으로 이탈리아 피에몬테 지역의 모스카토 품종 100%로 만들어져 잘 익은 과일향과 함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부담 없는 도수와 은은한 맛과 향으로 화이트데이 와인으로 좋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두레와인 홈페이지(www.durewin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현용 두레와인 팀장은 “3월 들어 화사한 봄 햇살은 물론 포근함까지 느낄 수 있어 야외에서 와인을 즐기는 연인,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할인전을 통해 지루한 겨울 끝에 다가온 봄날 나른해진 미각을 와인으로 깨워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와인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미국을 대표하는 ‘로버트 몬다비’ 와인 18종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6만9000원에 판매되던 ‘로버트 몬다비 까베르네 소비뇽’은 30% 할인된 5만원에,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릿지 멜롯은 30% 할인된 가격인 1만5000원에 판매한다.
로버트 몬다비 우드브릿지 모스카토는 50% 할인된 1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 행사는 현대백화점 본점을 비롯해 무역점, 신촌점, 목동점, 부산점 등 10개점과 신동와인 직영점에서 진행된다.
유통가에서도 와인 할인행사가 대대적으로 열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내일까지 전 매장에서 미국산 와인 70여개 품목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밖에 이탈리안 패밀리 레스토랑 블랙스미스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하우스 와인을 할인해 판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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